장혁부터 트와이스·걸스데이·AOA까지, '친절의 신' 찾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KBS가 우리나라의 친절함을 점검한다.

31일 KBS에 따르면 KBS 1TV에서 특집 3부작 '친절의 神(신)'이 방송된다. '친절의 神'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국내·외의 관광 선진국을 찾아가 장소, 사람, 인식을 바탕으로 직접 여행자가 되어 시청자를 대신 친절의 신들의 노하우와 전 세계 다양한 유형의 친절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친절의 神'에서는 친절한 미소, 응대 태도와 더불어 손님을 배려한 친절한 아이디어와 관광 시스템까지 탐색해 '우리나라와 외국이 친절 개념은 어떻게 다른지?',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친절 아이디어는 뭐가 있는지?',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친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친절 서비스를 여행자의 시선에서 체험해보고 재발견 할 예정이다.

나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우리의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해외의 친절한 아이디어와 시스템 등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관광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친절의 神'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탐색해 볼 사람들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군단들이 나섰다. 한류스타인 배우 장혁부터 인기 K-POP의 주역인 걸스데이, 트와이스, AOA, 정진운과 해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장위안, 로빈 데이아나, 새미 라샤드가 그 주인공이다.

8월 초 총 3부작으로 방송 될 '친절의 神'은 아시아 최고의 관광대국 홍콩을 첫 회로 시작 해, 2회는 최근 관광시장에 급부상하고 있는 타이완을 통해 해외의 친절 시스템을 탐색한다. 그리고 3회에서는 서울, 강원도, 광주, 대구, 경북을 찾아 대한민국 관광의 매력과 발전가능성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재발견 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친절의 神'.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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