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도스 조동건, 센터서클에서 초장거리 골 기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조동건이 J리그에서 초장거리 골을 성공시켰다.

사간도스는 30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17 J리그 19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사간 도스의 조동건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동건은 후반 30분 팀 승리를 결정지는 골을 기록했다. 조동건이 중앙선 부근에서 오른발로 때린 로빙 슈팅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 나카바야시 키를 넘기며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조동건이 센터서클안에서 과감하게 때린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졌고 40m가 훌쩍 넘는 거리였다.

사간도스는 리그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6무6패(승점 27점)를 기록하게 됐다. 사간도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민혁은 풀타임 활약했고 정승현은 후반 6분 교체 투입되어 40분 가량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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