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드풀2’ 원작자, “성룡 ‘러시아워’와 비슷하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괴짜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성룡과 크리스 터커 주연의 ‘러시아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데드풀’의 원작자 롭 리필드는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코믹북닷컴과 인터뷰를 갖고 “‘데드풀2’는 ‘러시아워’와 동둥한 코믹북이 될 것이다. 코믹북 팬이 준비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 나는 그것이 위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30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데드풀과 케이블은 스타일이 대조적이다. 그들은 버디 경찰 영화 짝을 이룬다”라고 설명했다.

속편에 등장하는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로 출연하는 조쉬 브롤린이 케이블 역을 맡았다. 그가 라이언 레이놀즈와 어떤 호흡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데드풀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6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뉴라인시네마, 롭 리필드 트위터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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