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김원중 상대 추격의 투런포 작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로맥이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맥은 1-4로 뒤진 1회말 1사 2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의 3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롯데에 3-4로 따라붙었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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