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3' 오늘(26일) 개봉, '군함도' 이어 예매율 2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슈퍼배드3'(감독 피에르 꼬팽 배급 UPI코리아)가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슈퍼배드3'가 '덩케르크'를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를 유지중인 가운데,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를 목전에 두며 압도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군함도'의 예매율에 이어 전체 2위 기록이다.

26일 정오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슈퍼배드3'는 13.6%, 예매관객수 11만 5,859명의 수치를 보이며 2017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이자 누적 관객수 약 245만명을 기록한 '보스 베이비'의 개봉 전날 예매 관객수 9만 6,398명까지 뛰어넘어 올해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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