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리甲' 김희선, '미우새' 특별MC…신동엽과 호흡 기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희선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MC로 출연한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SBS에서 진행되는 '미운 우리 새끼' 특별 MC로 녹화에 임한다.

이번 김희선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은 MC인 개그맨 신동엽을 비롯한 제작진과의 의리로 이뤄졌다. 앞서, 김희선과 신동엽은 지난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발칙한 MC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김희선이 신동엽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미우새' 출연을 결정했다"라면서 "제작진 역시 김희선이 신동엽과의 호흡은 물론이고, 어머니들과도 살가운 딸처럼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봤다"고 귀띔했다. 김희선의 출연분은 8월 중 방송된다.

김희선은 또 한번 전성기를 맞아 드라마 및 예능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우아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더불어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방송인 강호동,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와 함께 솔직하고 발랄한 예능감을 뽐내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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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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