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명불허전'으로 1년만의 귀환···성공행진 이어갈까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김아중이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김아중은 드라마 '싸인', '펀치', '원티드'를 통해 법의학, 법정, 리얼리티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장르물의 퀸'으로 거듭났다.

세 작품 모두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명성을 얻은 만큼 김아중은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좋은 배우로 정평 나있기도 하다. 꼼꼼한 대본 확인은 물론 자신이 가장 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캐릭터를 고르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런 김아중이 이번에 연기할 캐릭터 흉부외과 의사 최연경은 당돌함은 기본, 생각하는 대로 거침없이 말하는 솔직하고 털털하지만 이면에 차가운 비밀까지 품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만의 섬세한 노력으로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으며 전개되는 '명불허전'에선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명불허전'은 8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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