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21일 만에 홈런포 가동 '시즌 24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밀워키가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에드윈 잭슨을 상대로 3구째 들어온 86마일(138km) 슬라이더를 공략,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의 시즌 24호 홈런.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던 테임즈는 21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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