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루소 형제, ‘어벤져스4’ 이후 폭스와 영화제작사 설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 이후 20세기폭스와 함께 제작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아직 이름을 정하지 않은 영화사는 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 촬영을 마치는 내년 1월 설립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20세기폭스는 루소 형제의 영화사에 50%의 재정 지원과 함께 배급도 맡을 예정이다.

이들의 첫 작품은 다니엘 레드클리프 주연의 ‘스위스 아미 맨’으로 호평을 받은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의 신작이 될 전망이다.

루소 형제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창의적인 자율성을 가진 영화 제작사로서 도달 범위를 넓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소유권을 얻는 동시에 흥미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소 형제 감독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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