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회장 취임' 대한배구협회, 신임 임원진 구성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한남 회장이 새로 취임한 대한배구협회가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2017 임시대의원 총회가 25일 오후 4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가맹 17개 시도종목단체 및 산하 6개 전국규모연맹체 등 총 23명의 대의원 중 20명이 참석, 향후 2020년까지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배구협회 총회는 19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했다.

이사에는 류중탁 명지대감독, 안남수 전 현대캐피탈 단장, 고병열 H&H 개발 대표, 송채훈 조선대 교수, 전상천 부산산업과학고 교사, 김은철 남성고 감독, 최천식 인하대감독, 유경화 전배구협회이사, 김진묵 천안성정중 교감, 이병설 초등배구연맹 회장, 이숙자 KBSN 해설위원, 조승훈 팔마중 감독, 하종화 하종화배구교실 대표, 김광태 제천산업고 감독, 박기주 수원전산여고 감독, 이병화 전국가대표선수, 노진수 금호중 감독, 이상호 용산고 교사, 이은홍 서울시협회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행정감사에는 채희성 인천시협회 회장이, 회계감사에는 이천화 가립회계법인 이사가 선임됐다.

부회장의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하였으며 부회장 및 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 감사의 임기 2018년까지다.

[오한남 회장. 사진 = 대한배구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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