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원이 27일 서울 남산 예술원에서 팬 초청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컴백이 임박한 박원은 앨범 발매일은 27일, 오전 11시에는 프레스 쇼케이스, 오후 8시에는 앨범 사전예약 구매자들을 초청하는 팬 쇼케이스를 각각 진행한다.

'숲 속 라이브' 콘셉트로 꾸며지는 팬 초청 쇼케이스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스페셜 MC로 나서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발매를 앞둔 박원의 b-side '0M'는 정규 앨범에 수록하지 않은 미발표 곡들로 채워지는 콘셉트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 '0M'는 육지 중에서 해수면 이하의 지역을 뜻하는 'Zero meter region(제로 미터 지역)'에서 유래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선 노래 제목들과 함께 남녀 실루엣, 마음, 여자의 입술, 기도하는 손 등 각 노래에 대한 상징이 일러스트로 담겼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사랑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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