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데이튼, 동점 솔로포 허용…류현진 4승 무산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4승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그랜트 데이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6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데이턴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3-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에디 로사리오게 곧바로 좌월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류현진의 4승 요건이 날아간 순간.

다저스는 6회초 현재 미네소타와 3-3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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