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지원' 그랜달-피더슨 백투백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그랜달과 피더슨이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야스마니 그랜달(LA 다저스)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그랜달은 0-2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바톨론 콜론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4호. 그리고 곧바로 작 피더슨이 좌측으로 향하는 동점 솔로포를 쳤다. 백투백 홈런이 완성된 순간.

다저스는 두 선수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의 어깨가 가벼워졌다.

[야스마니 그랜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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