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232억에 웨스트햄과 3년 계약 완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약 232억원)다.

이로써 에르난데스는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에르난데스는 “웨스트햄에 오게 돼 기쁘다. EPL은 나에게 최고의 무대다”며 “돌아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156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4년 레알 마드리드 임대 후 2015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를 떠났다.

[사진 = 웨스트햄 유나이티트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