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나비드가 24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자아자'를 공개했다.

'아자아자'는 나비드가 올해 발표한 세 번째 싱글앨범으로, 전작 '너는 어디에 나는 여기에', '멀어지는 친구에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밝고 활기찬 느낌의 록(Rock)이다.

이번 곡은 기타리스트 김기봉과 드러머 임청이 나비드의 팀으로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비드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에게 '아자아자'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곡이기도 하겠다.

나비드의 '아자아자'는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일 만큼 신나는 에너지를 내뿜는 곡이다. 특히 '원했던 일이 모두 다 눈앞에 현실로 다가온다', '힘들었던 날의 보상이 온다'며 긍정의 주문을 거는 노랫말이 희망적이다.

나비드는 앨범 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했다. '아자아자'의 에너지를 '스케이드보드 위에 올라 탄 달팽이'의 그림으로 함축해 커버에 내걸었다.

[사진 = 포나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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