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태우 "god 중 사윗감? 손호영 OK, 윤계상 No"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 김태우가 멤버들의 특성을 분석했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로부터 "딸들이 크면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 이런 사윗감 좋다, 나쁘다를 god 멤버 중에 고른다면?"이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태우는 "손호영이 연애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내 여자만 아는 정신이 강하다"며 "god 멤버 중에서는 손호영이 사윗감으로 좋다"고 밝혔다.

반면 김태우는 사윗감으로 부족한 사람에 대해 "윤계상이 잘생기고 멋있는데 의외로 보수적인 면이 있다"며 "윤계상이 살가울 것 같은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있어 요즘 세대엔 안 맞는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급하게 윤계상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1대100'은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