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벤 애플렉, “워너브러더스가 원하면 배트맨 계속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배트맨 캐릭터를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매트 리브스가 메가폰을 잡아 정말 흥븐된다. 그는 아직 전체 비전을 공개하지 않았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나올 때까기 기다리고 싶었다. 그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듣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너브러더스는 ‘원더우먼’으로 홈런을 쳤다. ‘저스티스 리그’와 함께 우리는 음색과 맛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나를 가지고 있을 때까지 나는 배트맨을 연기하고 싶다. 결국 배트맨은 다른 누군가가 될 것이고, 나는 그들이 훌륭한 사람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내가 배트맨을 연기하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할리우드 리포터는 워너브러더스가 벤 애플렉을 우아하게 퇴출시키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는 루머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딸의 자살 문제로 하차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 촬영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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