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옥택연 "반전 있는 역할 맡고 싶다"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오랜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은 각오를 밝혔다.

24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신규 연출 김성수)로 돌아오는 옥택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극단적인 클로즈업에도 굴욕 없는 완벽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진행됐지만 옥택연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선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구해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굉장히 독특한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해본 드라마와 호흡이 굉장히 달랐는데, 서사가 있는 느낌이었다"며 "처음 대본을 4회까지 받았는데 굉장히 베이스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고 작품을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가 장점이자 단점 같다는 옥택연은 "착한 줄 알았는데 사악한, 반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연기 욕심도 내비쳤다.

옥택연의 남성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옥택연이 주연을 맡은 '구해줘'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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