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아이해' 이유리, 김영철 진실 마주했다…이준♥정소민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김영철 정체에 다가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 42회에서는 이준, 정소민을 비롯 김영철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중희(이준)와 변미영(정소민)은 서로가 남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우리 남남이야"라고 고백했고, "너희 아버지는 내 아버지의 친구야. 근데 너희 아버지가 내 아버지한테 마음의 빚이 있어"라며 모든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변미영은 안중희와 다시 일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묘한 감정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다.

이보미(장소연)는 이유없이 짜증이 나 산부인과를 찾았다. 갱년기가 온 줄 알았고, "선생님. 저 폐경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반전 전개가 이어졌다. 그는 갱년기가 아닌 임신이었다. 심지어 쌍둥이를 임신해 놀라움을 줬다.

오복녀(송옥숙)는 차규택(강석우)의 졸혼 제안을 받아 들였다. 단 한달간의 예행연습 기간을 갖자며 졸혼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변혜영(이유리)은 안중희의 유전자 검사표를 발견하고 본격 조사에 돌입했다. 문지상(성혁)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의 미국행적을 밟고 진실을 마주했다.

안중희는 드라마 촬영 중 자신에게 아버지를 들먹이며 모욕감을 준 감독에게 주먹을 날렸다. 매니저는 안중희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안중희는 분노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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