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람, 최연소 700경기 출장 신기록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2)이 역대 최연소 700경기 출장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정우람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한화가 7-5로 앞선 8회말 2아웃 상황에 등판했다.

통산 700경기째 등판. KBO 리그 역대 10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또한 정우람은 32세 1개월 22일로 역대 최연소 700경기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강영식의 몫이었다. 강영식은 2015년 8월 11일 사직 SK전에서 34세 1개월 25일로 700번째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정우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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