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오늘(23일) 마지막회, 치료제 주인은 누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듀얼' 마지막회에서 치료제의 주인이 결정된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15회에서는 산영제약에 의해 납치된 류미래(서은수)가 연구소 지하에 잠들어 있는 이용섭 박사의 시신을 확인하며 안방 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박산영 회장에 의해 감금된 미래가 강제로 냉동보관된 이용섭 박사의 시체를 두 눈으로 본 것.

장득천(정재영)과 최조혜(김정은)의 거래는 성사됐다. 최조혜가 산영제약에서 얻어낸 정보를 득천에게 전달해주며 산영제약 산하 연구소로 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혜의 협조에 기회를 잡은 득천과 이성준(양세종)은 산영제약 연구소원으로 변장, 잠입에 성공해 미래의 탈출을 시도했다. 골수 추출을 집도하는 연구원인 척 연기한 이들은 끝내 미래를 연구소 밖으로 빼내는데 성공했지만, 극 말미 득천이 경호원들과 대치하던 중 총에 맞으며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23일 방송되는 '듀얼' 마지막회에서는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수연이를 돕기 위해 미래가 골수 채취에 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추출된 치료제는 산영제약의 계략에 의해 빼앗기게 되며 다급한 상황을 맞이할 예정. 이에 성준은 성훈과 마지막 담판을 짓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선다. 과연 최종적으로 치료제을 얻어 건강을 회복할 주인공은 누가되지, 성준과 성훈의 비극적인 운명을 어떤 결맞을 맞이하게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듀얼'은 23일 밤 10시 2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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