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최민수·강주은 아들 최유성, 밤새 친구들 돌보다 앓아누웠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민수와 방송인 강주은의 아들인 최유성이 밤새 친구들을 살뜰히 챙기다 앓아누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에서 최유성은 홀로 모기장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칠 데가 없자 모기장을 이불로 사용하기로 한 최유성. 그는 모기장을 기대명과 이성준 위로 넉넉하게 덮어주고는 이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자리에 누웠다. 이어 모기장 밖에서 자는 최원석을 살폈다.

누구보다 벌레가 무섭지만 친구들을 먼저 챙긴 최유성은 결국 밤새 벌레 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이에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진 최유성. 제작진은 그에게 의사 진료와 휴식을 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주은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 다물었다. 최유성이 아팠다는 걸 몰랐기 때문. 강주은은 혼자 아팠을 최유성 생각에 가슴 아파했다.

[사진 = SBS '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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