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현준 "데뷔 초 이탈리아男 닮은꼴, 공형진 때문에 아랍男"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랍 남자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여름휴가를 가지 않아도 신현준 옆에 있으면 중동에 온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신현준은 "내가 데뷔 초부터 영화 '가문의 위기' 전까지는 이탈리아 남자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배우 공형진의 애드리브 한 번에 아랍 사람 같다는 말을 듣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정지원 아나운서는 "나는 오늘따라 신현준이 그 분을 더욱 닮은 것 같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