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백혈병 완치 판정…박중훈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최성원이 건강을 되찾고 배우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소속사 젠스타즈 측은 21일 오전 "최성원과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최성원은 연기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기에 평소 눈 여겨 보던 배우였다. 이번 기회에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라고 얘기했다.

이로써 최성원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조기 발견으로 그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젠스타즈 측은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성원은 최근 '탐정2'(가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사 젠스타즈에는 박중훈, 임원희, 박아인, 최현서, 장미관, 이익준, 박영운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사진 = ㈜젠스타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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