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연속 우승도전' 박성현, 마라톤 1R 공동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2, 6512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첸페이윤(대만)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7일 US오픈서 우승했다. LPGA 데뷔 첫 승을 메이저대회서 따내는 기쁨도 누렸다. 여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2번홀, 8~9번홀, 12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제리나 필러(미국)가 8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다. 박성현에게 1타 앞섰다. 김인경(한화)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 이미림(NH투자증권), 양희영(PNS창호), 김효주(롯데), 강혜지(한화)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 지은희(한화)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 김민지, 전인지가 1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 이일희(볼빅), 신지은(한화)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68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