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디오픈 1R 2언더파 공동 1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이 공동 1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4월 셸 휴스턴 준우승, 텍사스오픈 6위, 7월 초 퀴큰론스 내셔널 5위를 차지했다. 아직 PGA 우승 경험은 없다. 이날 1번홀과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 13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조던 스피스(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맷 쿠차(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찰 스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0위, 송영한(신한금융그룹), 장이근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58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 김기환(볼빅)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90위, 안병훈(CJ대한통운), 왕정훈(한국OGK)은 7오버파 77타로 공동 142위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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