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오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클래식 23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수원삼성의 서포터들과 함께하는 ‘서포터즈데이’로 개최한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삼성은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과 팬이 하나되는 서포터즈데이를 개최함으로써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장외 중앙광장에는 대형 응원메시지 현수막이 준비된다.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완성된 응원 현수막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E석 2층 난간에 설치되며 경기에 승리할 경우에는 승리의 단체사진을 해당 응원 현수막과 함께 촬영할 예정이다.

선수단 입장시에는 서포터즈의 대형 깃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수원의 승리를 기원하는 프렌테 트리콜로의 각 소모임별 대형 깃발이 그라운드를 수 놓을 예정이다. 또한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수원 서포터즈의 상징인 ‘카니발’을 승리의 물대포 그리고 화려한 LED조명과 함께 진행해 승리의 여운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화용 골키퍼가 자신의 K리그 300경기 출전을 응원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맹에서 받은 다경기 출전 상금으로 준비한 실리콘 팔찌 3000개도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포터즈데이’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구단 페이스북에서 ‘친구야 같이 응원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에 친구를 가장 많이 태그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또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을 예매한 예매자 중에서도 3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경기장에 일찍 방문하는 ‘얼리버드’ 관객에게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포터즈 동반인 할인 티켓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당일 현장매표소에 방문하면 E&N 자유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티켓 프로모션은 최대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수원삼성의 ‘서포터즈데이’는 다가오는 23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되며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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