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롯데백화점, '지역특산품 상품화 공모전' 진행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평창 조직위가 롯데백화점과 지역특산품 라이선스 상품화 관련 공모전을 실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라이선싱 총괄 사업권자인 롯데백화점이 '지역특산품 라이선스 상품화 개발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대회 라이선스 상품으로 개발, 평창올림픽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는 오는 8월 1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심사결과는 8월말 당선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회 라이선스 상품으로 등록되며, 롯데백화점의 유통망을 통해 일반 대중과 만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지역 곳곳의 고유한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품 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평창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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