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크 러팔로 “‘헐크’ 단독영화, 결코 제작되지 않을 것”[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크 러팔로가 ‘헐크’ 솔로무비 제작에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디즈니의 D23 엑스포에서 버라이어티를 만나 “오늘 한 가지를 분명히 하고 싶다. ‘헐크’ 솔로무비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버설이 권리를 갖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마블과 잘 놀 수있는 방법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은 돈을 벌기를 원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은 ‘헐크’의 배급 판권을 갖고 있다. 마블이 ‘헐크’ 솔로무비를 만들더라도 유니버설이 배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한편 마크 러팔로는 내년 5월에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 AFP/BB NEWS, 버라이어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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