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 전 세계 3억 달러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전 세계 3억 달러(약 3,400억원)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북미에서 1억 6,307만 달러, 해외에서 1억 3,9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3억 257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개봉 10일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4일 하루 동안 25만 6,81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4만 1,799명이다. 주말 동안 5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마블은 소니와 협업으로 ‘스파이더맨’을 성공적으로 리부트 시켰다. 앞으로 ‘스파이더맨:홈커밍’ 2,3편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에서 스파이더맨의 활약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 속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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