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어벤져스4’ 日 폭력배 캐스팅, 야쿠자 등장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에 일본 야쿠자 캐릭터가 등장할 전망이다.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13일(현지시간) ‘어벤져스4’ 캐스팅 공고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마블은 배경과 엑스트라 역할을 맡는 20~49세 사이의 남자배우를 뽑는다. “가는 몸매‘의 일본 갱스터(폭력배)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빗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촬영할 계획이다.

이 촬영은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실제 일본에서 찍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야쿠자는 2013년 20세기폭스가 제작한 ‘더 울버린’에 등장한 바 있다. 과연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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