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공유, 中 아수스 스마트폰 신규 모델에 발탁"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공유가 중국 유력 IT업체의 스마트폰 전속모델로 발탁됐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한국 인기 스타 공유(37)가 중국 IT업체 아수스(ASUS)의 새로운 스마트폰 ZenFone4의 아시아 지역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 중국 IT지가(IT之家) 등 중화권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중국 아수스 측은 공유의 전속 모델직 발탁을 위해 중국돈 6,000만 위안(한화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운 바 있었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아수스 스마트폰의 모델직은 원래 대만 남자 가수 소경등(29)이 맡아왔으나 이번에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행' '도가니' '도깨비'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지명도가 매우 높은 한국 스타 공유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것이라고 중화권 언론은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대만 매체에 따르면 중국 아수스사 측은 공유의 모델직 발탁 소식을 아직 중국 현지에서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공유의 아수스 핸드폰 모델 발탁 소식 전하는 대만 언론. 사진 = 중시전자보 보도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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