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라이언 고슬링 “‘블레이드 러너2’, 1편보다 잔인하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레이드 러너 2049’의 드니 빌뇌브 감독과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의 분위기를 전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10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세상은 더욱 잔인해졌다. 사람들은 살아 남기 위해 노력한다. K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하는 수수께끼를 발견하는데, 그 질문에 대답 할 수있는 유일한 사람은 데커드(해리슨 포드) 뿐이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편의 시간에서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인 LA경찰 K(라이언 고슬링)는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오래된 비밀을 파헤친다. K의 발견은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카드(해리슨 포드)를 찾도록 만든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내 인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성취했는지에 상관없이 우리는 항상 1편의 걸작과 비교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너무 광적이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리오’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0월 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엠파이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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