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차현우, 父김용건·兄하정우 때문에 힘들었을 것"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정선희는 출연진들에게 "김용건의 첫째 아들인 하정우에 이어서 둘째 아들도 연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맞다. 배우 차현우인데, 놀랍게도 차현우는 형 하정우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었다고 한다. 1997년 남성 듀오 예스 브라운으로 데뷔를 한 후 2003년 극단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뛰어든다"고 답했다.

그러자 시사평론가는 "그런데 차현우의 삶이 힘들었을 것 같다. 아버지가 김용건, 형이 하정우니까 이들의 연기랑 비교당하잖냐. 오죽하면 삼부자가 다 연기를 했는데 김 씨, 하 씨, 차 씨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차현우는 현재 영화 프로듀서로 전직을 했다. '연기를 하느니 다른 소질을 계발해 영화를 제작하는 쪽에서 능력을 발휘해보자' 이렇게 가고 있다"고 차현우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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