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원더우먼’ 대박흥행…DC유니버스, 최초 30억 달러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이 역대급 호평으로 대박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DC 확장 유니버스가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전 세계에서 7억 1,389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DC 확장 유니버스의 네 편의 수입이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DC 확장 유니버스 흥행수입은 다음과 같다.

맨 오브 스틸 6억 6,804만 달러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8억 7,326만 달러

수어사이드 스쿼드 7억 4,560만 달러

원더우먼 7억 1,389만 달러(개봉 중)

네 편의 흥행수입은 이날까지 모두 30억 79만 달러(약 3조 4,491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원더우먼’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누르고 DC 최고 흥행작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원더우먼’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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