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독전' 출연확정, 조진웅X류준열 호흡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영화 '독전'(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 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가 조직의 멤버와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승원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차승원은 "관객들 입장에서 생소하지만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며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부연했다.

로맨스, 코믹, 스릴러, 액션, 사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보여줄 차기작 '독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차승원 외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등 화려한 라인업도 작품 신뢰도를 높인다.

한편 '독전'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을 선보인 용필름에서 제작한다. 2018년 개봉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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