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생생한 4DX 관람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을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는 4DX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스파이더맨과 하나되는 고공액션

'스파이더맨' 하면 단연 거미줄을 쏘며 높은 건물 사이 사이를 활공하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이처럼 날렵한 몸놀림으로 건물 사이를 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번 작품에서는 일명 거미줄이라고 불리는 웹 윙 기능이 스파이더맨 슈트에 탑재되면서 일시적인 비행이 가능해져 스릴 넘치는 공중 액션을 선보인다. 이러한 점은 섬세하게 코딩된 모션 체어 기능과 합해지며 내가 실제 스파이더맨이 된 듯 허공을 질주하는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4DX 모션 체어는 비행 도중 일어나는 급커브, 급발진, 급제동 등의 다양한 움직임들을 구현해내 뉴욕 하늘 길을 질주하는 액션의 짜릿함을 한층 높이면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2. 다채로운 4DX 효과로 느끼는 전율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 슈트의 다양한 기능을 4DX 효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는 웹 윙, 웹 슈터, 자동착용 등 576가지에 달하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이번 작품에서 이를 활용한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중 슈트의 기능이 사용될 때마다 스파이더맨이 느끼는 효과나 움직임들을 고스란히 전달할 4DX 특수 효과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여기에 최첨단 슈트를 활용해 길거리의 범죄자를 잡거나 강력한 적 벌처를 상대하며 고군분투할 때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소리, 에어샷 효과 등은 이번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생생하다! 차원이 다른 스릴

강력한 빌런 벌처의 움직임 또한 중요 4DX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벌처는 독수리 모양의 거대 날개가 달린 슈트를 입고 스파이더맨의 주요 무기인 거미줄을 잘라버리는 등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세상까지 위협하는 적으로서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벌처가 걷잡을 수 없는 힘을 가진 위험한 존재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4DX는 더욱 격렬한 모션과 환경 효과를 쏟아낸다. 그가 거대한 비행 날개를 펼칠 때마다 엄청난 바람 효과가 극장을 휘감고 비행에 따라 모션 체어가 움직이는 등 다양한 4DX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벌처가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며 강타할 때면 좌석의 등 뒤를 타격하는 백 티클러 효과와 진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관객들은 벌처의 액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전국 극장에서 4DX로 만날 수 있다.

[사진 = 소니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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