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헥터 상대 추격의 솔로포…시즌 14호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삼성 이승엽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3으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33km 체인지업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

삼성은 2회초 현재 KIA에 1-3으로 추격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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