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5번·DH로 선발라인업 복귀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삼성 베테랑타자 이승엽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삼성은 28일 광주 KIA전서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2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승엽이 5번 지명타자로 돌아왔다. 27일에는 경기 중반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올 시즌 이승엽의 성적은 67경기 출전, 타율 0.253 13홈런 43타점 30득점.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27일 5번 타자로 나섰던 조동찬이 이날 6번 타자로 나선다. 전날 더블스틸을 통해 득점을 올렸던 김정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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