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드풀2’ 촬영 시작…라이언 레이놀즈 “기분 좋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공식 촬영에 돌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촬영 첫날이다. 돌아와 기분이 좋다. 이 개는 사냥을 할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촬영 시작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다. 10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그는 이 영화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속편에선 시간이동 뮤턴트 케이블이 등장한다. 케이블은 ‘데드풀’ 1편 쿠키영상에서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잭 케시는 빌런으로 출연한다. 일각에서는 그가 ‘블랙 톰’을 연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랙 톰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뮤턴트로, 엑스맨 멤버 숀 캐시디와 사촌지간이다. 본명은 토마스 새뮤얼 에몬 캐시디. 저거너트 등과 한패를 이뤄 엑스맨을 비롯한 여러 히어로들과 대결했다. 곤봉 등으로 힘을 집중해 고열의 블래스트와 충격파를 발사하는 능력을 갖췄다. 엑스맨 #99(1976년 6월)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2018년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폭스,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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