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혹성탈출:종의 전쟁’ 로튼토마토 95%, “걸작 탄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종의 전쟁’이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현재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44개의 리뷰 가운데 42개가 호평 일색이다.

USA투데이는 “만족스럽고 가슴이 아픈 클라이막스는 시저의 새로운 모험이 이번 여름 최고 중 하나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마지막 알림이다”라고 극찬했다.

인디와이어는 “기술적인 마법과 최고의 스토리텔링은 ‘스타워즈’의 독창적인 3부작 이후 최고의 SF 3부작을 마무리하는 강력한 액션 어드벤처로 결합된다”라고 호평했다.

콜라이더는 “전쟁은 인류의 단점에 관한 더 큰 비유로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쇠퇴에 대한 강력한 반영이다”라고 영화를 분석했다.

대부분의 언론은 “마스터피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3년 만에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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