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버스킹 열정을 보이며 대중과 호흡했다.

26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태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버스킹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현은 청바지에 검정색 티셔츠의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이태원 길거리에 깜짝 등장, 자신의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들과 신곡 '허그 미'(Hug Me)를 비롯한 여러 무대를 선보였다. 남태현은 크고 화려한 무대가 아닌 길거리에서 여느 뮤지션과 다름 없이 버스킹을 펼치며 시민들과 호흡했다.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은 자신의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 지난달 26일 '허그 미'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작사-작곡-편곡 등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발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사우스바이어스클럽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