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정우성에 北 대표 음식 전파…인조고기밥 함께 먹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정우성에게 북한 음식을 전파한 사연을 전했다.

박은혜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탈북 미녀들과 북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요즘 정우성과 영화 촬영 중이다"라며 "얼마 전 정우성에게 북한음식을 맛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인조고기밥'을 준비해서 함께 먹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톱스타 정우성의 이름이 등장하자 탈북 미녀들은 마치 정우성이 스튜디오에 온 것처럼 환호했다. 이들은 "정우성, 북한 대표 음식인 인조고기밥 맛이 어떤가요?"라고 소리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방송한다.

한편 박은혜와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에서 호흡을 맞춘다. 천만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차기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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