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김사랑"…'나 혼자 산다', 1년 4개월 만에 시청률 9% 돌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김사랑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1년 4개월 만에 시청률 9%대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1부는 7.8%(전국기준), 2부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의 평균 시청률 7.3%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016년 2월 이후 처음으로 9%대를 돌파, 눈길을 끈다. 올해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205회 김연경 편의 8.2% 를 넘어선 것. 이후 줄곧 7%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이날 방송에선 김사랑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묵언수행 급의 '음소거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엉뚱함을 방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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