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아칸소 1R 단독선두…유소연 공동 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 6386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올 시즌 LPGA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 7~8번홀, 11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쓸어 담으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메디힐)이 공동 2위다.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미향(KB금융그룹), 이정은(교촌 F&B), 이미림(NH투자증권)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 양희영(PNS창호), 신지은(한화),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9위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7위, 허미정(대방건설), 지은희(한화)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53위, 유선영(JDX)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박성현. 사진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