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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10회 끝내기 홈런' 한화, 넥센에 위닝시리즈
17-06-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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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넥센과의 난타전에서 웃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최재훈의 동점 3점 홈런과 10회 나온 이성열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3-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넥센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성적 30승 39패. 반면 넥센은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시즌 성적 35승 1무 34패가 됐다.

승부는 10회에 갈렸다. 10회초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한화는 10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성열이 김상수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난타전이 펼쳐졌다. 넥센과 한화는 1회부터 2점씩 뽑았다. 이후 넥센이 4-2로 앞서갔지만 한화가 이내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도 물러서지 않았다. 넥센은 4-5로 뒤진 4회 윤석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뒤 김하성의 그랜드슬램으로 9-5를 만들었다. 이후 넥센은 5회와 6회에도 점수를 추가하며 12-7로 앞섰다.

7회부터 한화가 대반격에 나섰다. 7회 하주석의 중월 투런홈런으로 9-12, 3점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진 8회말 2사 1, 2루에서 최재훈이 하영민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2-12 동점.

한화는 '추격자'에 머무르지 않고 연장전 끝에 승리를 완성했다.

이성열은 끝내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재훈도 결정적인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하주석도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맹타.

반면 넥센은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이성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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