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홈런’ 추신수, 추격의 투런포…6G 연속 안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올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던 추신수는 텍사스가 0-7로 뒤진 3회말 1사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0에서 조 비아지니의 3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2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또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