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론 하워드, 스타워즈 ‘한 솔로’ 스핀오프 감독 물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분노의 역류’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의 론 하워드 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한 솔로’ 스핀오프 감독 물망에 올랐다고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루카스필름 CEO 케슬린 케네디는 20일(현지시간)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는 훌륭한 배우와 영화 제작자를 모으는 재능있는 감독이지만, 우리가 이 영화에 대해 서로 다른 창조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우리는 길을 나누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론 하워드와 어드벤처 무비 ‘쥬만지’, 마블 히어로 무비 ‘퍼스트 어벤져’의 조 존스톤 감독이 후보군이라고 전했다.

론 하워드 감독은 1988년 루카스필름의 ‘윌로우’를 연출한 바 있다.

버라이어티는 케슬린 케네디가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의 가렛 에드워즈,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라이언 존슨처럼 인디 감독을 고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차기 감독에게 창작 결정의 권한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차기 감독이 누가될지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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