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에이미, 美 강제 출국 이후에도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받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한 에이미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에 문제를 일으킨 금수저 스타의 이야기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한 기자는 "에이미는 과거 '악녀일기'를 통해 상위 1% 부잣집 딸의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서 호화스러운 저택을 공개했다. 120평에 달하는 집에 자동문과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에이미는 논란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라고 말했고, 기자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 혐의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부족함 없는 상위 1%였던 에이미가 약물 투약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에이미가 '악녀일기'를 찍은 당시 제작진이 지인이었다. 그때는 부럽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지인이 '에이미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친구다.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했다"라며 "나중에 사건들이 터지면서 원래 내면에 불안함이 있었던 거 같다. 초반에 그런 부분이 케어가 됐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한 에이미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한 출연진은 "미국에서도 잠잠한 줄 알았더니 논란을 일으켰다. 지인의 아내와 싸움을 일으켜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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