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사율·오정복 등 5명, 1군서 말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인 김사율이 1군서 말소됐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서 4연패, 9위로 추락한 kt 위즈가 1군 명단에 변화를 줬다. kt는 19일 투수 김사율, 외야수 오정복 등 2명을 1군에서 제외시켰다.

김사율은 지난달 21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자책), 2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자책) 등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하지만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부진, 1군서 말소됐다.

kt가 2명을 1군서 제외한 가운데 최근 데뷔전 세이브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박승주(넥센), 이명우(롯데), 조평호(NC)도 1군서 말소됐다.

[김사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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